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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여름 밤 청량한 선물, 단양 고수대교 경관분수 임시 가동!

철쭉제 호응 이어 여름 성수기 조기 운영… 주·야간 총 6회 연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군은 본격적인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단양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고수대교 경관분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소백산 철쭉제 기간 중 시범 운영됐던 경관분수는 많은 관광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군은 여름 성수기인 8월 20일까지 더욱 확대된 형태로 경관분수를 운영하고, 이후에는 운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가동 시간을 조정할 예정이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아름다운 남한강을 배경으로 시원한 물줄기와 화려한 조명, 음악이 어우러져 여름철 무더위를 날려주는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야간 조명 연출은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생샷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고수대교 경관분수는 주간과 야간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주간에는 분수와 음악이 함께 연출되며, 하루 총 네 차례인 낮 12시, 오후 2시, 4시, 6시에 가동된다.

 

야간에는 분수, 음악, 조명이 어우러진 연출로, 오후 8시와 9시, 두 차례 가동되어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단양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휴식과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경관분수를 조기에 운영하기로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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