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남 함양군의 15개 명산 완등 인증사업인 ‘오르GO 함양’이 앱 가입자 1만 2,600여 명, 15봉 완등자 1,280명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참여자의 90%가 함양 외 거주자라는 점에서, 함양의 대표 관광 브랜드이자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함양군은 휴가철을 맞아 ‘오르GO 함양’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오르GO 함양’ 등산로 길잡이 이벤트로, 참여자들이 직접 등산로 리본을 설치하는 체험형 이벤트이다.
참여 신청은 8월 3일까지 ‘오르GO 함양’ 전용 전화(010-9621-4530)로 문자 신청하면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13개 산 16개 구간 중 지정된 구역에 등산 표식 리본을 부착하게 된다. 참여자에게는 ‘오르GO 함양’ 앱 포인트 5만 점이 지급된다.
두 번째는 완등 도전자를 위한 페이백 이벤트다.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완등 인증을 완료한 참여자가 함양군 내 숙박업소, 식당, 카페에서 사용한 1만 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모바일 함양사랑상품권 1만 원을 지급한다. 참여 방법은 1만 원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오르GO 함양’ 수신 전용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면 응모할 수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오르GO 함양’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수시로 마련하고 있다”라며, “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함양의 명산과 매력을 즐기고, 지역 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