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단양군 대강면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공동체 소통 활성화를 위해 면사무소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주민 휴게공간’과 복지회관 내 체력단련실을 본격 개방했다.
휴게공간은 기존 동아리방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여가 공간으로, 주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거나 휴식을 취하고, 소규모 회의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쉼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약 1,000여 권의 도서를 비치해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마을 소모임이나 커뮤니티 활동을 위한 회의 공간도 함께 마련돼 주민 간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복지회관 1층(구 면대사무실)에는 체력단련실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곳에는 런닝머신과 실내자전거, 벤치프레스 등 총 11종의 운동기구가 구비돼 있어,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운영 시간은 휴게공간이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체력단련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상시 개방돼 있다.
민경두 대강면장은 “이번 휴게공간 및 체력단련실 조성은 다양한 여가 수요에 부응하고, 주민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편안하게 머물고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