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다산행정복지센터가 21일부터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차)’ 접수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소비쿠폰 지급은 전국민 정부의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국민 소비 진작 정책으로, 인구 10만 명 규모의 다산1동은 접수 인원이 집중될 것을 대비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상자가 적기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다산1동은 통장협의회(60명), 지역사회보장협의체(27명), 자원봉사단체(40여 명) 등과 협력해 △접수처 동선 정비 △신청서 작성 지원 △질서 유지 등 운영체계를 사전에 구축해 접수 첫날부터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신청자의 편의를 고려한 현상 구성도 주목된다. 신청서 작성 공간과 넓은 대기 공간을 별도로 마련했으며, 접수 창구를 10곳으로 확대해 업무 처리 속도를 높였다.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전담 안내 인력도 배치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다산1동은 서부희망케어센터 등 공공임대아파트 인근 관련 기관과 협력 회의를 열어,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에게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는 발굴·추천하는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이기복 다산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민생소비쿠폰 지급은 지역 공동체의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정책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