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해리면은 무더위 대응 살수차 운영에 돌입했다. 살수차는 해리고-터미널, 동호해수욕장 해변가를 중심으로 운행되며, 폭염경보가 발령될 경우 하루 2회 운행해 주민들의 안전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살수차 운영은 겨울철 눈길 안전을 위해 묵묵히 제설 업무를 수행해온 제설단이 맡아 눈길과 더위 모두를 책임지게 됐다.
홍정묵 해리면장은 “항상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께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더욱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리면의 살수차 운행은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어주고 있다.
앞으로도 해리면은 다양한 안전 대책과 주민 친화적인 정책을 통해 모두가 안심하고 지낼 수 있는 마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