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는 지난 18일 김해지역 봉사단체 福단지의 후원으로 복지관 이용자를 위한 초복맞이 '복복데이' 나눔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급식 행사는 福단지에서 식재료비 전액을 후원받아 진행됐으며, 장각닭백숙, 해물부추전, 도토리묵, 아삭고추무침, 수박 등으로 구성된 식사를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복지관 이용자 240여명에게 제공했다.
福단지는 “김해지역 장애인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따듯한 마을을 전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임주택 대표이사는 “폭염으로 지친 김해지역 장애인들을 위해 무료로 식사와 봉사를 지원해준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해지역의 모든 장애인들이 이 보양식을 드시고 남은 여름을 잘 이겨낼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소외된 지역 장애인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 참여를 희망할 경우 유선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