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정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 돌봄 프로그램 ‘내 안의 마음 정원 가꾸기’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업·취업·직장 생활 등으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과 정서적 불안감을 겪는 청년들이 자신의 내면을 성찰하고 정서적 균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보드게임 활용한 관계 형성 실습 ▲개인별 에니어그램* 통한 자기 탐색과 심리·성향 진단 ▲생애 가치관 탐색 ▲경험 공유·TCI 검사* 등으로, 전문 심리 상담사의 지도로 8월까지 4주간 진행한다.
참여 대상은 유성구에 거주하거나 재학·재직 중인 18세~39세 청년으로, 참여 동기 등을 고려해 23명을 선정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이 자신의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돌보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라며 “청년들의 심리적 어려움 해소와 정서적 성장을 위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