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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화신 전라남도의원, 도민의 날 행사, “교통·주차 혼잡 선제 대비해야”

도청 주변 공사 중첩에 따른 행사 혼란 우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화신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7월 16일 열린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29회 도민의 날’ 행사와 관련해 “의미 있는 기념행사가 되기 위해선 교통 혼잡과 주차 불편 등 현장 혼란을 사전에 차단하는 대책 마련이 핵심”이라며 도의 철저한 준비를 촉구했다.

 

올해 도민의 날 행사는 지방자치 30주년과 도청 신청사 개청 2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통합행사로, ‘20년의 변화와 30년의 대도약, 더 위대한 전남’이라는 슬로건 아래 약 1만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 의원은 “행사의 기획 의도와 상징성은 충분히 공감하나, 최근 도청사 주변의 공사가 중첩된 상황과 열악한 주차 여건을 고려하면 체계적인 교통·안전 계획 없이는 도민 불편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현재 도청사 인근은 민원인 주차장 조성과 도의회 청사 증축, 도로 정비등 각종 공사들이 동시에 진행되면서, 직원들조차 주차 공간 부족을 겪는 상황이다.

 

이에 김 의원은 “행사 기간 동안 도청 및 남악 일원에서의 교통 혼잡이 불가피한 만큼, 임시 주차장 확보 계획과 셔틀버스 운행 구간, 동선 설계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사전에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당일 교통관리뿐만 아니라, 현장 혼잡을 조율할 인력 운영계획과 안전관리 대책까지 포함한 종합적 준비가 이뤄져야한다”며 “사전 준비 단계부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야말로 행사 취지를 더욱 빛나게 할 것이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김화신 의원은 “도민이 함께 만드는 기념행사인 만큼, 누구나 불편 없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통·주차·안전관리 계획을 조속히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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