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고양특례시 덕양구 성사1동은 지난 15일, 성사중학교 학생들이 창업장터 운영을 통해 마련한 수익금 610,730원 전액을 성사1동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창업장터’는 성사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 진로탐색 활동의 일환으로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행사이다. 지난 5월부터 약 두 달간 준비해 7월 8일 교실과 복도에서 다양한 창업 부스, 전통문화 부스, 체험부스 등을 열고 샌드위치와 음료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부금 전달식은 성사중학교 교장실에서 진행됐으며, 김태일 성사1동장, 성사중학교 송기철 교장 및 학생 8명이 참석했다.
성사중학교는 3년 동안 기부를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도 성사1동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성사중학교 송기철 교장은 “학생들이 창업장터를 운영하며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일 성사1동장은 “창업장터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해 준 성사중학교 학생 일동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