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4일과 15일 ‘찾아가는 진로-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다양한 전공 분야를 소개하고 스스로 적성과 진로 방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고등학교를 졸업한 대학생 멘토 5인이 직접 학교를 찾아 후배들과 진로 고민을 나눠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는 단성고등학교 1학년 32명, 산청고등학교 1학년 113명 등 총 145명이 참여했다.
한 학생은 “진로와 대학 진학에 대한 불안이 있었는데 선배들과 소통하면서 방향성이 생긴 것 같다”고 전했다.
산청군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은 시기의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