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 서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가정 31가구(91명)과 함께 영화 ‘엘리오’를 관람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관람 행사는 검단 지역 극장에서 진행됐다. 구는 아동들이 가족과 함께 문화체험 시간을 가지며, 정서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영화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자녀와 함께 영화를 관람한 부모는 “온 가족이 다 같이 영화를 관람한 것을 처음이라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며 “영화를 보고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감정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가족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한 구민은 인천 서구청 드림스타트에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