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는 6월 10일부터 7월 4일까지 대형 건축 공사현장 8개소를 찾아 건설현장 근로자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온열 질환 예방 3대 기본수칙(그늘, 물, 휴식)’ 및 ‘폭염 단계별 대응요령’ 준수 여부 등 온열 질환 예방가이드 이행 실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했고, 미흡한 현장 1개소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했다.
아울러, 체감온도에 따른 단계별 대응요령과 근로자가 건강상의 이유로 작업 중지를 요청할 경우 신속히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조치를 취하도록 지도했으며, 폭염작업과 관련된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주요 개정사항에 대해 공사현장에 안내했다.
김동식 원스톱허가과장은 “올해도 위력적인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며, 장시간 야외활동이 많은 건설 현장에서는 근로자의 온열 질환 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건축 현장의 근로자들이 여름철 사고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 지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