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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수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 성료

도시민 10명 3개월간 농촌 생활 체험, 실질적 정착 가능성 높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여수시는 지난 7월 4일 돌산 갓고을마을과 11일 율촌 여자만마을에서 ‘2025년 전남에서 살아보기’ 1기 퇴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비 보조사업으로, 전라남도 외 지역에 거주하는 도시민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경우 최장 3개월간 여수시 농촌 마을에 거주하며 지역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1기에는 10명이 참여해 지난 4월부터 3개월간 지역 마을에 거주하며 ▲영농체험 ▲지역민과의 교류 ▲생활환경 적응 ▲지역 자원 탐색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멘토 농가와 함께 텃밭 가꾸기, 농작물 수확 및 가공, 지역 축제 참여 등 실질적인 귀촌 준비과정을 경험하며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한 참가자는 “농촌에서의 3개월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삶의 방식을 다시 고민하게 한 귀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여수시 정착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단기간 체험을 넘어 실제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여수시만의 특색 있는 마을과 연계해 지속적인 인구 유입과 지역 활력 회복을 이끌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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