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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대전 서구, 도심 속 공한지 공영주차장 대폭 늘었다

유휴부지 활용 위해 민선 8기 3년 동안 총 422면 조성 무료 개방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도심 내 심각한 주차난 해소와 유휴부지 활용을 위해 관저동 1944번지 일대에 공한지 공영주차장(1,118㎡, 36면)을 조성하고 오는 16일부터 무료로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곳은 그동안 대형 화물차 장기 주차와 불법 적치물로 인한 보행 안전 및 도시 미관 저해 문제를 지적받아 왔다. 서구와 토지 소유주인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5월 해당 지점 공한지 주차장 조성 협약을 체결, 사업을 본격 추진해 왔다.

 

한 인근 주민은 “좁은 골목길에 대형 차량이 자주 드나들며 소음과 사고 위험이 높았지만, 이번 조치로 불편이 크게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생활 밀착형 사업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 관계자는 “주차 문제는 주민 생활과 직결되는 민선 8기 핵심 행정 분야”라며 “최근 3년간 공한지를 활용해 총 15개소, 422면 규모의 주차장을 조성해 무료 개방했으며, 앞으로도 주차 환경 개선 사업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한지 주차장 조성은 특정 용도로 사용되지 않는 유휴부지를 일정 기간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토지 소유주에게는 재산세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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