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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동군자원봉사센터, 고령자·취약계층 대상 삼계탕 나눔 봉사 펼쳐

소박한 한 끼 식사 나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영동군자원봉사센터와 센터 소속 봉사단 사나래봉사단은 15일 상촌면 일원에 “소박한 한 끼 식사”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지역의 취약계층, 특히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을 주기적으로 돌아보며 나눔을 하고 있던 사나래봉사단이 무더위에 지쳐 힘겨워하고 있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해 초복을 앞둔 시점인 15일, 삼계탕을 손수 만들어 제공했다.

 

영동군자원봉사센터로부터 우수프로그램사업비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소박한 한 끼 식사”나눔 활동은 상촌면의 협조를 통해, 취약계층 중 총 53명을 선정, 사나래봉사단 회원 20여 명이 직접 음식을 조리하고 포장해 가정에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창호 센터장은 “한 끼의 소박한 식사로 마음을 나누고 희망을 나누는 봉사단체 회원들을 응원하며, 자원봉사센터도 각 봉사단체의 선행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연계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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