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7월 12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미래야』 진로직업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박람회는‘진로 톡톡 매직 콘서트’를 시작으로 문을 열었으며, 청소년들이 진로에 대해 흥미롭게 생각하고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유쾌한 마술과 진로 메시지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500여명의 청소년 및 지역주민이 함께했다.
이후 진행된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체험 직업군에는 ▲푸드 스타일리스트, ▲디저트 디자이너, ▲컬러 테라피스트, ▲에너지 전문가, ▲패션 디자이너, ▲동물 사육사 등 청소년의 관심을 끌 수 있는 분야들이 포함됐다.
또한, 드론 조종, 로봇 축구, 커스텀 디자이너는 별도의 부스로 운영되어 청소년들이 실습을 통해 각 직업의 특징을 이해하고 실제 장비와 기술을 체험해볼 수 있었다.
부스별 활동은 전문가의 설명과 시연이 병행되어 청소년들의 몰입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울주서부청소년수련관 강미선관장은“진로에 대한 막연함을 실질적인 경험으로 바꾸는 기회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박람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