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산광역시교육청 학생안전체험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시민 대상으로 ‘가족·일반인 안전체험과 가족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족·일반인 안전체험은 부산시 거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이다. 기존 ▲유아안전체험(6~7세) ▲재난·생활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응급처치체험에 더해 올해 신규 도입된 ▲야외안전체험 ▲VR안전체험까지 총 7개의 체험으로 운영된다.
특히 야외안전체험과 VR안전체험은 실감형 콘텐츠와 현장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생생한 안전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족안전캠프는 부산 관내 초·중·고 학생을 포함한 80가족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오전, 오후 체험을 연계한 전일제로 진행된다. ▲재난영화 관람 ▲생활·재난·야외안전·응급처치체험 ▲가족협동프로그램(안전용품 키트 만들기, 도전! 안전스탬프) 등으로 구성되며 참가 가족에게는 학생안전체험관 안전가족 인증도 부여된다.
안전체험 운영기간은 다음달 5일부터 23일까지 총 14일간이다. 가족안전캠프는 해당 기간 중 목, 금, 토요일에 한해 운영된다.
신청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시교육청 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세부 사항은 학생안전체험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착순 접수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김석준 교육감은 “가족이 함께하는 체험을 통해 안전의식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참여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