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미추홀구 숭의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등에 ‘사랑愛 저금통’ 300개를 전달했다.
‘사랑愛 동전 모으기 사업’은 지역 내 단체나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모금 활동으로, 일정 기간을 거쳐 모금된 후원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학산나눔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위기가정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미추홀구청어린이집 관계자는 “학생들이 모금 활동에 참여하는 것은 나눔을 직접 실천하는 좋은 기회”라며, “이는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서 바르게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완희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에 동참해 준 미추홀구청어린이집 원생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협의체는 2017년부터 기부 문화 확대 및 복지 기금 마련을 위한 모금 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고독사 위험 가구 일촌맺기 사업, 홀몸 어르신 도시락 지원사업 등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