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산하 공공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8월 14일(목)까지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서관별‘2025년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독서교실은 ‘여름아 읽자!’를 주제로, 학생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도서관별로 독서활동, 체험, 창의활동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도서관 내 운영과 학교로 찾아가는 독서교실로 나눠 운영된다.
2·28기념학생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12교 210명)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놀아요, ▲우리는 어린이예요, ▲빛나는 여름방학을 만들어요 등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알차게 채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은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로 만나는 문학 속 세계, ▲AI를 활용한 나만의 e-book 만들기 등 AI와 독서활동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의: 231-2049)
동부도서관은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 교육, ▲그림책으로 떠나는 지구 여행, ▲내 마음대로 쓰고 그리는 독후감상문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남부도서관은 초등학교 3~5학년을 대상으로 ▲책과 예술의 만남, ▲동화 속 빙글빙글 놀이마을, ▲그림책 역할극: 제미네 골 등의 과정들을 운영하며, 우리 역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북부도서관은 서구·북구·군위군 지역 8개 초등학교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여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를 배우는 그림책 여행, ▲도서관의 모든 것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서부도서관은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수박맨』 하누 작가와의 만남, ▲빅북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함께 읽기와 독후 활동, ▲책 속 인물 및 부모님에게 편지 쓰기, ▲미디어창작터 견학 등 학생들이 책과 가까워지고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
수성도서관은 초등학생 3~4학년을 대상으로 ▲사서와 함께하는 책빙고, ▲그림책을 담다, ▲수박수영장 읽고 데코장식 만들기 등 독서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흥미로운 독서 활동들을 운영한다.
두류도서관은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오케스트라를 찾아라, ▲나만의 책 만들기, ▲미션! 도서관 퀴즈 탐험 등 정서 함양과 독서에 흥미를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달성도서관은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나의 강점·꿈·감정 찾기, ▲도서관과 친해지기, ▲사서와 그림책 속으로 풍덩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할 수 있는 ‘달성도서관 독서교실’과, 달성군 지역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학교 도서관으로 직접 방문해 독서 프로그램을 하는‘찾아가는 여름 독서교실’을 함께 운영한다.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초등학교 4~6학년 대상 ‘마음쑥쑥 몸튼튼 책놀이터’ 주제로 ▲여름철 대비 안전∙영양교육, ▲협동심 함양 체육활동, ▲그림책 함께 읽고 마음 미술치료 활동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도서관별 일정에 따라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으며, 과정별 세부 운영 내용은 각 도서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28기념학생도서관 김칠구 관장은 “여름 독서교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이 책과 함께 하는 유익한 시간을 통해 올바른 독서습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독서활동으로 슬기롭고 알찬 여름방학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