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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태안교육지원청] 가족과 함께하는 내 고장 탐방 배움자리 성료

태안 최초 전입 교직원 대상 지역의 맛·멋·얼을 이해하고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충청남도태안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태안 지역 최초 전입 교직원과 교직원 가족 33명을 대상으로 태안의 맛·멋·얼을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내 고장 탐방 배움자리’를 실시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충남 태안이라는 지역에 첫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된 교직원들에게 바다와 산을 모두 품고 있는 태안의 지리적 특색과 지역적 교육 환경을 이해하고, 향토 문화 탐방을 통해 마을교육과정 연계로 교육활동에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더불어 가족과 함께 태안의 맛·멋·얼을 느끼며 가족애를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천연기념물 제431호 신두리 해안사구를 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탐방하고, 2007년 유조선 허베이 스피리트호의 원유가 만리포해역에 유출됐던 피해 흔적과 방제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유류피해극복기념관을 관람하며 해양환경의 소중함을 인식했다. 또한, 국내 최초 민간 수목원으로 국내 최다 식물종을 보유하고 있는 천리포수목원을 가드너의 해설과 함께 관람했다.

 

배움자리에 참석한 교직원 중 한 명은 “가족과 함께 태안의 자연환경과 역사를 느낄 수 있었으며, 날씨가 더웠지만 태안을 새롭게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류재환 교육장은 “태안에 최초 전입한 교직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원하겠다.”라며 “태안의 지역적 특색을 이해하고 학교 적응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배움자리를 활성화해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교육애를 함양하고 공교육 교육력이 제고되도록 노력하겠다. ”라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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