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일부터 중화지역(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남면, 화서면) 경종농가를 대상으로 모서면 소재 서부분소에서 포장미생물 공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포장미생물을 공급받은 모서의 김ㅇㅇ씨(포도재배농가)는 “예전에는 미생물 받으러 하루 일정을 비워야 할 정도로 번거로웠는데, 지금은 근처에서 바로 받을 수 있어 훨씬 수월하다.”며 높은 만족도를 표시했다.
서부분소에서 포장미생물을 공급받으려면 우선 본소에 있는 농업미생물 2관에서 사전 등록 후 공급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공급카드 지참 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부분소에서 수령할 수 있다.
서정현 미래농업과장은 “중화지역 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고품질 미생물을 적시에 공급할 수 있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현장 밀착형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