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오는 12일 상주은모래비치 일원에서 진행되는 2025 상주은모래축제와 연계하여 누구나 해변에 가까워질 수 있는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해 유니버셜 비치 프로젝트’는 장애인을 포함한 관광취약계층의 해변접근성을 돕고 무장애 관광에 대한 인식을 확장하는 캠페인이다.
상주은모래비치 모래사장 일부에 휠체어 및 유모차 등이 다닐 수 있는 무장애매트를 설치하고 누구나 체험 가능한 바다휠체어를 비치할 예정이다.
해당 캠페인은 상주은모래비치를 찾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5 상주은모래축제의 흥겨운 분위기와 함께 행사장을 풍부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관광문화재단 김용태 대표이사는 “상주은모래비치와 같이 남해가 자랑하는 해양관광자원을 누구나 차별 없이, 가깝게 느낄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진행하는 캠페인이니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