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4일 현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회 도시공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도시공원 관련 주요 안건을 심의함과 동시에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현장 중심의 적극 행정을 추진했다.
창원특례시 도시공원위원회는 공원녹지 기본계획 및 공원 조성계획의 결정·변경 등을 검토하기 위해 도시계획·조경·환경 분야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민 휴식공간 확충과 지역 특색을 살린 공원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번 위원회는 사전에 관련 부서와 위원들이 현장을 직접 확인한 후 위원회에 참여함으로써, 주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 조성·이용 실태를 기반으로 한 현실성 있는 대안들이 제시됐다.
조명래 창원특례시 제2부시장은 “도시공원위원회는 단순한 심의 기구를 넘어 시민 중심의 도시공원을 만들어가는 실질적인 협의체”라며 “앞으로도 현장 확인을 통한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해, 공감받는 공원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회의는 여름철 무더위 속에서도 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띤 논의 속에 진행됐으며, 창원특례시는 위원회 결과를 바탕으로 안건에 대해 단계적인 행정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