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 농가 지원을 위해 지난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 주고자 60여명의 직원들이 아영면 소재의 포도 농가를 찾아 봉지씌우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해당 농가는 “무더운 날씨 속 일손이 부족해 막막한 상황에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발 벗고 나서 도움을 줘 큰 힘이 됐다” 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연주는 “당면업무 추진으로 바쁜 와중에도 일손돕기에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나눔을 실시하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살펴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