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시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
울산시는 7월 7일부터 9일까지 전통시장을 돌며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 이어가기 홍보활동(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와 구군, 상인연합회, 소상공인연합회, 울산페이 운영사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울산페이 사용 확대와 가맹점 가입 장려를 위한 현장 중심의 홍보활동을 펼친다.
홍보활동은 7일 오전 11시 남구 신정시장을 시작으로, 중구 태화시장, 동구 대송시장, 북구 호계시장 순으로 이어진다.
지난 2일에는 울주군 언양알프스시장에서 사전 홍보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울산시는 이번 홍보활동을 통해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에서 울산페이 결제 시 5% 추가 적립금 혜택을 안내하고 가맹점 가입 홍보와 함께 스티커·전단지 배포 등 홍보 활동도 병행한다.
특히 울산페이 현장 상담 창구도 운영해 시민들의 가입과 사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활동은 ‘지역상품권 구매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에 이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활력 회복을 위한 것으로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는 여름휴가철 울산페이 혜택(인센티브) 확대, 울산페달과 울산몰 하반기 통합 홍보(프로모션), 법인·단체 구매 확산 업무협약 등 울산페이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