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제천문인협회가 제천문학 94집을 발간하고 제천시민회관에서 출판기념식과 함께 제천사랑 시화전을 열었다.
시화전은 6월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5일간 열렸으며, 전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는 제천문학 94집을 증정하여 시화전의 여운을 함께했다.
제천문인협회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시의 향기를 전하고자, 시화전을 시민화관에서 서울병원으로 옮겨서 계속하고 있다. 서울병원 관계자는 “몸과 마음이 지친 사람들이 시화를 보고 휴식을 찾고 힐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76년 창립하여 내년 창립 50주년을 앞둔 제천문인협회는 매년 2회 문학지를 발간하여 관내 다중 집합 장소 및 전국에 배포하고 있다. 또, 제천사랑시화전과 의림지 수변 목교 시화전, 학생 백일장, 시낭송회, 문학 강연 등 다양한 문학 행사를 통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