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서귀포시는 여름철 제철 수산물인 ‘한치’를 7월 이달의 수산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관광과 미식 홍보를 강화하기 위한 일환이다.
한치는 6월부터 8월까지 서귀포 앞바다에서 주로 잡히며, 제주에서는 오징어류 중에서도 가장 높은 품질로 인정받는다.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에, 씹을수록 퍼지는 바다 향이 어우러져 여름철 별미로 인기가 높다. 또한 타우린과 비타민 E가 풍부해 피로회복과 심장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대표적인 여름철 보양식이다.
이번 카드뉴스에는 ▲한치요리 ▲한치효능 ▲한치손질법을 담아 소비자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한치를 식탁에서 즐길 수 있도록 소개하고 있다.
특히 야간 조명을 따라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가 한치를 낚고, 바로 회로 맛보는 ‘한치 낚시 체험’도 함께 소개해 서귀포 관광의 특별한 매력을 더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블로그, SNS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해 제철 수산물을 지속적인 홍보를 지속할 계획이다.
부종해 서귀포시 해양수산과장은 "한치는 서귀포 여름 바다가 주는 특별한 선물”이라며, “더 많은 분들이 한치의 맛과 가치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어업인 소득 증대에도 힘쓰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