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7월 3일 범어도서관에서 열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중독예방 유관기관 협력 협약식’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의 ▲인터넷·스마트폰, ▲디지털미디어, ▲도박, ▲약물 등 중독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까지 지원하는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동부교육지원청을 비롯해 ▲수성구청, ▲수성경찰서, ▲대구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수성구정신건강복지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대구스마트쉼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여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독 관련 문제에 대해 조기 감지 및 학교 상담시스템 연계, 교사와 학부모 대상 예방교육 강화 등을 담당한다.
김의주 교육장은 “중독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교육과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과의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여,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