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시 중구는 ‘2025년 중구 평생학습관 하반기 정규 프로그램’에 함께할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구민의 다양한 평생학습 수요에 부응하고, 분야별 전문 역량을 갖춘 우수 강사를 발굴해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특히, 사회 변화와 주민 수요에 대응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자격증 과정 등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집 규모는 총 6개 분야 41개 과정(지정 프로그램 39개 과정, 제안 프로그램 2개 과정)이다.
이번 하반기 강좌는 다양한 연령대와 관심사를 반영한 실용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모집 강좌는 △바리스타 2급 자격 과정 △캔바로 시작하는 디자인 첫걸음 △(50+)액티브 시니어, 모델 도전기 △내 삶에 힘이 되는 글쓰기 △지금 시작해도 괜찮은 바이올린 △(기후, 먹거리) 지구를 살피는 습관 등이다.
또한, 제안 프로그램으로 성인 진로 탐색 등을 위한 ‘중구 인생 학교’, 시민 책무성과 생태환경 등을 다룰 ‘시민참여’ 2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자는 강사신청서, 강의계획서 등 필수 서류를 작성한 후, 오는 7일부터 14일까지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강의 시연, 자기소개 등 포함)을 통해 전문성과 강의 계획 등을 평가해 강사를 선발할 방침이다.
최종 합격 결과는 오는 25일 중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열정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배움의 장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청 방법 등 더 자세한 사항은 중구 교육포털 ‘배우는 바다(edu.icjg.go.kr)’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중구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