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4일 남해 쏠비치 리조트 개장식에 맞춰 '쏠비치로(Solbeach-ro)' 명예 도로명판 설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미조면 미송로 303번길 일대에 설치된 명예도로명판은 국내외 관광객들이 남해 쏠비치 리조트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도로명판에는 한글과 영문을 함께 표기하여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인식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명예도로명의 주요 기능은 △관광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길찾기 안내 △남해 쏠비치 리조트 브랜드 인지도 향상 △지역 관광지로서의 인지도 향상 △남해군 관광 이미지 개선 등이다.
남해군 관계자는 “명예도로명은 단순한 길안내 기능을 넘어 남해군의 새로운 관광 랜드마크를 알리는 홍보 매체 역할을 할 것”이라며 “관광객들이 쉽게 찾아올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남해군 관광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설치된 명예도로명은 5년간 운영되며, 남해군은 이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 마케팅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