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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남원시, 민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민간 사회복지사 전문성 제고 및 지역복지 기반 마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관내 민간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친 '민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민선 8기 공약 중 하나인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실천 과제로 추진되며, 민간 사회복지사의 실무 능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체계의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남원시 평생학습관 다목적 강당(본관 3층)에서 회당 약 80명 규모로 진행되며, 남원시 사회복지사협회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여 실무와 현장 중심의 주제로 구성된다.

 

교육 영역은 △사회복지 가치에 대한 통찰 △주민 참여형 실천 기법 △비영리 조직의 지도력과 소통 △사회사업 글쓰기 △홍보 및 마케팅 전략 △사회복지 프로그램 기획 △인문학 기반의 성찰 등 다양한 주제를 포함하고 있으며, 전문 교육기관을 통해 강사 섭외 및 운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첫 번째 교육은 6월 30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간 동안 ‘사회복지에 대한 성찰(부제:선함과 탁월함)’을 주제로 방대욱 재단법인 다음 세대재단 대표이사가 초청 강사로 나서, 사회복지사에 대한 역할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함께 일상 속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민간 사회복지사의 전문성과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 내 복지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획 단계부터 꼼꼼히 준비하여 진행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회복지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간 사회복지사의 역량을 강화하는 일은 곧 시민의 복지 체감을 높이는 일이기도 하다”며 “이번 교육이 지역복지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남원시는 해마다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개선을 위하여 보수 교육비, 사회복지사 힐링캠프 추진과 더불어 2022년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든든수당을 확대했으며 특히, 올해부터 민간 사회복지사 역량 강화 교육을 시행하여 시민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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