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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해시 ‘대성동고분군 밤마실’ 프로그램 운영

5월~10월까지 체험·미션·음악회로 세계유산 알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활용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인 2025년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활용프로그램은 ‘대성동고분군 밤마실’을 주제로 ▲애구지 언덕의 별밤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로 구성돼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과거 김해사람들은 구릉 형태의 대성동고분군을 애기 구지봉(수로왕 탄강 장소), 작은 구지봉이라는 뜻에서 ‘애구지’라 불렀다.

 

‘애구지 언덕의 별밤’은 저녁 시간을 활용한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이루어지는 명상·탐방 프로그램이다.

 

고분군 정상부에 오르며 명상 전문 강사와 함께 10여 분 동안 명상한 후 밤하늘의 별을 감상하며 고분군의 옛 모습을 상상해 이를 부채에 그려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5월 24일, 6월 28일, 7월 12일 총 3회차 운영된다.

 

그다음 ‘대성 미스터리 추적단’은 팀별로 대성동고분군과 대성동고분박물관을 탐방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고분군 출토 유물 쿠키 꾸미기 등을 진행하며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와 출토 유물을 함께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프로그램은 7월~9월까지 총 3회차(7월 19일, 8월 9일, 9월 20일)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는 대성동고분군을 무대로 이야기와 퓨전 국악, 클래식 등이 결합한 특별한 공연이 진행되며, 8월~10월까지 총 3회차(8월 23일, 9월 27일, 10월 18일)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세계유산 대성동고분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일상과 공존하는 세계유산으로서 지역민과 함께 보존·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24일진행되는 ‘애구지 언덕의 별밤’ 프로그램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문의는 인제대학교 박물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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