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27일 오전 11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윤철 군수,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는 △국민의례 △인사말씀 △감사보고 △2024년도 주요 사업실적 및 결산보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심의 △회칙 개정 순으로 진행됐다.
김한동 회장은 “동우회 회원들이 오랜 세월 공직에서 얻은 지혜와 노하우를 후배 공직자들에게 아낌없이 전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며, “행정동우회를 더욱 활성화시켜 군정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윤철 군수는 “인생의 절반을 공직생활을 통해 합천군에 헌신해주신 회원 여러분들이 퇴직 후에도 여전히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시는 모습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선배 공무원들이 잘 닦아 놓은 기반 위에서 군민이 빛나는 새로운 합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 행정동우회는 1985년도에 창립해 합천군 퇴직 공무원 108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2025년도에는 후배 공직자들에게 경험 및 방향성 제시는 물론 농촌 일손돕기, 관내 주요 관광지 자연정화활동 등 적극적인 공익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