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5일 진주시 건축직 공무원·건축사회와 하동군 건축직 공무원·건축사회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간 상생 협력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를 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두 지역 공무원과 건축사회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각각 300만 원씩을 상호 기부했다.
진주시와 하동군은 이번 기부를 계기로 두 지역의 상호 발전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지역 건축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기부 활동을 장려할 방침이다.
특히, 기부금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자체에 연간 20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이다.
10만 원까지 100%, 초과분은 16.5%의 세액공제 혜택(단, 개인의 결정세액에 따라 공제금액 차이 있음)이 주어지며, 지자체로부터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아볼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사이트를 비롯해 액티부키(놀고팜), 국민은행(KB스타뱅킹), 기업은행(i-ONE Bank), 신한은행(신한SOL뱅크), 하나은행(하나원큐) 등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농협은행을 직접 방문하여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