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025년 밀양시 농업인대학 단감 과정을 개설해 내달 8일까지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내 단감재배 농가 또는 희망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단감재배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목표로 하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씩 총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단감 수형의 이해와 전정 기초 △단감 현장 교육 △단감 병·해충 진단 및 관리 △단감 방제 △단감나무 생장 특성 및 신품종 소개 △토양 및 환경관리 △단감 수확 후 관리 등 단감재배의 전반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진다.
교육 신청을 원하는 농업인은 밀양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산업경제담당으로 방문해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농업행정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상철 농업정책과장은“농업인대학을 통해 작물별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며 수요에 맞춰 관내 농업인들께서 필요로 하는 과정 등을 추가해 교육생들이 만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