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2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

상처와 치유의 이야기, 연극 꽃, 별이지나 4월 김해 공연

진선규·이희준·김설진 출연 4월 11일(금), 12일(토)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김해문화의전당은 오는 4월 11일 오후 7시 30분, 12일 오후 3시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연극 ‘꽃, 별이 지나’ 를 선보인다.

 

극 ‘꽃, 별이 지나’(극작·연출 민준호, 안무 김설진)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20주년 퍼레이드로 선보이는 세 번째 신작이다.

 

이 작품은 2022년 성수아트홀에서 약 일주일간 ‘사랑의 형태’라는 제목으로 공연된 바 있으며, 지금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겪는 아픔과 선택의 무게를 조명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됐다.

 

극 중 주인공 미호는 제주도에서 꽃집을 운영하며, 과거의 아픈 기억을 다시금 마주하게 된다.

 

그녀는 자신의 이야기를 꽃에 빗대어 풀어내며, 그 과정에서 희민과 지원의 사랑 이야기,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의 병간호, 그리고 어머니의 죽음까지 다양한 사연이 펼쳐진다.

 

공연에는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원년 멤버로 TV와 영화 등 대중매체에서 큰 사랑을 받고있는 진선규·이희준·임세미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해 눈길을 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민준호와 안무를 담당한 김설진의 호흡 또한 기대를 더한다.

 

김해문화관광재단 이태호 문화예술본부장은 “깊이 있는 스토리와 감각적인 연출 실력파 배우들이 김해를 찾아온다.”며 “공연장을 찾아 따뜻한 위로와 공감을 나누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극 ‘꽃, 별이 지나’의 관람 가격은 5만원이며, 예매는 김해문화의전당 누리집 및 예스24티켓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공연 정보 및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