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3월 18일 봄꽃 축제 준비 중인 기월안뜰경관농업지구 현장을 방문하여 사전 안전점검과 청보리와 유채 생육 상황 등을 살폈다.
이날 고성군수는 현장 곳곳을 꼼꼼히 살폈으며, 봄꽃 관람 인파 안전을 위한 관람객 이동 동선 및 주차, 교통, 관람객이 몰릴 곳으로 예상되는 사진 촬영장과 청보리와 유채, 수선화, 꽃양귀비의 생육상황 등을 점검한 후 인파 안전 대책 등 준비에 철저를 당부했으며, 야외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특성상 미끄러짐 및 안전사고 위험 여부를 세심하게 살핀 후 미끄럼 안내 홍보문 설치 등을 지시했다.
기월안뜰봄꽃축제 장소는 고성읍행정복지센터 주변 약 10ha(3만평)에 이르는 기월리 안뜰경관농업지구로 2022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하여 2024년 11월 15일 유채, 청보리를 안뜰경관농업지구추진협의회가 농업기술과의 기술지도를 받으며 가꾸어 오고 있다.
또한, 박태수 농업기술과장은 “경관지구의 지속적인 볼거리 제공을 위해 논두렁을 이용한 탐방로에 상록사초와 △봄을 상징하는 수선화, 작약, 마가렛 그리고 향기가 좋은 섬백리향, 알부카 △여름을 상징하는 실은쑥, 백묘국, 분홍낮달맞이, 황금낮달맞이 △가을을 상징하는 억새류(그린라이트), 상사화 △겨울을 상징하는 애기동백, 크리스마스로즈(Christmas rose)를 심고, 사계절 내내 푸른 상록으로는 사철, 황금사철, 은사철 등의 식재를 전문적으로 지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