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 상봉동 약사정사(주지 진여스님)는 16일 신도와 봉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어르신 250여 명에게 무료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창건 17주년을 맞은 약사정사는 2023년 5월 사단법인 원명을 설립하여 소외 노인을 위한 무료 급식,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적 기여를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지난해 동지팥죽에 이어 이번에도 맛있는 도시락을 나누어준 약사정사에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진여스님은 “봉사자들의 관심과 헌신 덕분에 이번 행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최은영 상봉동장은 “항상 지역주민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약사정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나눔 문화가 있는 상봉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