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는 소속 종사자의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13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리감독자인 부서장을 대상으로 ‘2025년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관리감독자는 소속 직원을 직접 지휘·감독하는 직위에 있으면서 근로자들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등 산업안전 및 보건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시는 현업종사자가 속한 부서의 부서장을 관리감독자로 지정했으며, 매년 관리감독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우편교육 8시간 및 집체교육 8시간으로 고용노동부 직무교육 지정기관을 통해 ▲관리감독자의 직무와 역할 ▲위험성평가 실무 및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관리감독자 외에 현업종사자를 대상으로 매달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4월 중에 도급·용역·위탁사업 등 부서의 관리감독자/팀장/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곽정란 재난안전과장은 “현업종사자 곁에 있는 관리감독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관리감독자들의 안전보건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책임감을 높여 산업재해 없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