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성군협의회가 3월 10일 새마을복지회관에서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상근 고성군수,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방안’을 주제로 지역사회의 통일 인식 제고와 평화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주요 활동 계획을 논의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대통령) 표창 및 위촉장 전수식이 함께 진행됐다.
오경기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평화통일 기반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4년 북한이탈주민으로 보궐 위촉된 자문위원에게는 위촉장이 전수됐다.
또한, 옥준석 자문위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도경 협의회장은 “고성군협의회는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역사회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올 한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평화통일의 길을 열어나갈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 자문, 각계각층의 의견수렴 등 지역사회의 통일 역량 결집을 위한 노력에 감사드린다”라며, “올 한 해도 평화통일 의식 확산 및 공감대 형성과 군정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