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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합천군 청덕면, 23개 마을이장 명예산불감시원 위촉

산불 취약시간 불법소각행위 즉각 대처 등,민관 협력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합천군 청덕면은 지난 5일 청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산불발생위험이 높아지는 봄철 산불 발생 대응력 강화를 위해 청덕면 23개 마을 이장을 명예산불감시원으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 된 23개 마을 이장은 2025년 12월 31일까지 산불발생 취약시간 대인 17시~19시에 불법소각 행위에 대한 면민계도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각 마을 이장은 청덕면 지리에 밝아 유사시 초동 진화 및 교통통제 등 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희규 이장협의회장은 “산불 예방은 공무원과 산불감시원들만의 업무가 아니라 면민 전체가 힘써야 할 일”이라며 “청덕면의 산불 발생 제로화를 위해 명예산불감시원으로서 이장들도 함께 힘을 보태겠다.”라고 밝혔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감시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산불 취약시간 대에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이 많을 것으로 예상돼 걱정이 많았는데, 청덕면 여건을 잘 아는 마을 이장님들이 명예산불감시원으로 활동을 하니 안심이 된다”며 “이장님들께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시는 만큼 청덕면에서도 산불발생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덕면은 2월 25일부터 3월 4일까지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해 현재까지 약 12톤에 달하는 영농부산물을 안전하게 파쇄했으며 3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남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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