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제59회 납세자의 날(3월3일)을 맞이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과 우대를 받을 수 있는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납세자를 선정해 3월 4일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인증패를 수여했다.
‘거제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2025년 1월 1일 현재 거제시에 주소를 두고 지방세 체납액이 없는 납세자 중 최근 1년간 시세를 5천만원 이상 납부한 법인 또는 단체와 1년간 시세를 1천만원 이상 납부한 개인 중 조례의 심사기준에 따라 거제시지방세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납세자는 법인 3개 업체와 개인 3명으로 총 6명이 선정됐으며, △광신기계산업주식회사, △주식회사웰리브, △주식회사한국엘엔지, △김종운님, △나봉춘님, △옥채석님이다. 이들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하며,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유공납세자에게는 거제시 공영주차장 1년 무료 이용, 세무조사 2년간 유예, 징수유예 납부기한 연장 시 납세담보 완화, 시금고와 협의해 금융 우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제공, 관내 의료기관과 협의해 건강검진비 등 할인 기회 제공 등의 인센티브가 지원된다.
정석원 거제시장 권한대행은 “고금리, 고물가, 저소비 등 전반적인 어려운 경제 상황속에서도 시의 소중한 재원인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가 우대받는 희망의 새로운 거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