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새 봄을 맞아 어르신들 배움의 전당인 사천시 관내 노인대학의 2025년도 입학식이 3월 4일부터 3월 14일까지 잇따라 열린다.
사천시 용현면에 위치한 늘푸른대학(학장 최봉철)은 4일 용현교회 강당에서 개강생과 내․외빈 등 100여 명이 함께하여 어르신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개강식은 개회, 입학생 선서, 노인대학장 인사, 축사, 학사일정 안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삼한평생노인대학(학장 하태경)은 6일, 서부노인대학(학장 임재봉)은 11일, 삼천포노인대학(학장 구용효)은 12일, 사천노인대학(학장 김주일)은 13일 입학식을 연다.
한편, 노인회지회 부설 노인대학 3개소는 올해부터 교육과정을 2년제로 탈바꿈하여 노인대학 생활에 참신함을 더한다.
박동식 시장은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도전에 박수를 보내며 배움의 시간을 통해 지식과 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삶을 활력 있고 풍요롭게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며 “노인대학에서 어르신들이 생명력 넘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