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 향촌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향촌동 행복텃밭 감자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행복텃밭은 매년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 소유농지 1,200여㎡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농작물을 재배하고, 이를 판매해 수익금을 기부하거나 직접 농작물을 기부하는 봉사활동이다.
지난해는 감자 250kg을 재배·판매했으며, 연말에 수익금 기부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올해도 주민자치회 정기회의를 통해 감자 재배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지난 2월 26일 거름 내기, 객토, 이랑 작업을 실시해 사전 준비를 마쳤으며, 1일에는 씨감자 300kg을 구입해 파종하고 비닐 멀칭 작업을 진행했다.
주민자치회는 수확까지 지속적으로 행복텃밭을 관리하며 관심을 기울이고, 수확한 감자는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정영춘 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향촌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