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2026년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사업 신청 접수기간을 기존 1월에서 6~7월로 변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 일정 변경은 임산물 소득지원 보조사업의 실집행률을 높이고, 보조금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이다.
그동안 보조금 신청과 교부 과정에서 일정이 지연되면서 사업 착수가 지연되거나 일부 임업인이 사업을 포기하는 사례가 있었다.
이에 시는 산림청의 추진계획에 맞춰 신청 기간을 기존 1월에서 6~7월로 변경하여, 검토 기간을 단축함으로써 중도 포기하는 사례를 줄이고, 보다 원활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임업인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보조사업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공모사업의 경우는 서류 검토 및 인허가 절차에 필요한 시간을 고려하여 기존과 동일하게 4~6월에 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므로 이를 유의해야 한다고 진주시는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 일정 조정을 통해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추후 세부 일정은 시 홈페이지 및 게시판에 공고문을 게시하고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니 신청 시 착오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