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와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달 28일 진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상호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식은 2월 17일 각 연합회의 임원진들이 ‘이웃소통 간담회’를 열고 그 과정에서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행된 것으로, 동일 생활권 내 각 단체가 ▲영유아 보육에 관한 정보교류와 자원공유 ▲보육교직원 교육기회 제공 등의 복지증진 ▲지역 보육서비스 향상을 위한 공동 협력의 뜻을 협약서에 담았다.
협약에 따라 양 단체는 유기적 협력체계를 마련하고 놀이중심 교육과정과 아동 존중 교육 철학을 공유하며 저출생 시대에 맞는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위해 협력해 지역사회에 안심보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주시어린이집연합회 박미란 회장은 “이웃사촌인 사천시어린이집연합회와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서로의 보육환경을 공유하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협력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믿음 가는 어린이집 만들기’에 공동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