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지난 12월 20일, 2025년 한 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기 위해 청소년을 위한‘미리메리크리스마스’ 송년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발표회는 8개의 청소년 자치조직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함께 참여한 자리로, 한 해 동안 성실히 활동해 온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한 시상식 콘셉트의 특별한 행사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는 각 자치조직이 연간 활동을 소개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며, 이후에는 메리매점, 원데이존 등 다양한 네트워크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조직의 경계를 넘어 자유롭게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특히 청소년들이 레드카펫을 따라 입장해 시상을 받는 구조를 마련해 그동안의 노력을 존중받고 대접받는 경험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시연 청소년 위원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활동한 시간을 이렇게 축하받는 자리가 있어서 뿌듯했고, 다른 자치조직 친구들과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천여성청소년센터는 현재 △청소년운영위원회 △원미동메이커스 △생각대로 유스 △메이커스 꿈틀꿈틀 △마을청소년동아리 △휴새봄 △백난향 △도담도담 △위피스쿨 등 다양한 청소년·청년 자치활동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주도성과 사회참여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2026년도 부천여성청소년센터 소속 자치조직으로 활동할 청소년과 청년은 2026년 2월 14일까지 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