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7℃
  • 흐림강릉 6.8℃
  • 흐림서울 2.6℃
  • 흐림대전 -1.2℃
  • 구름많음대구 -1.3℃
  • 구름많음울산 3.9℃
  • 흐림광주 3.4℃
  • 흐림부산 8.6℃
  • 흐림고창 8.2℃
  • 흐림제주 11.8℃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6℃
  • 흐림금산 -3.4℃
  • 흐림강진군 6.7℃
  • 구름많음경주시 -0.7℃
  • 흐림거제 4.2℃
기상청 제공

사회

하동청실회 “제18회 사랑 실은 몰래산타 대작전”

청실회원 50여 명과 일일 산타클로스로 변신해 관내 20세대에 선물 전달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하동청실회(회장 정인태)가 지난 21일 하동신협 2층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사랑 실은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이날 청실회 본부 하상근 총재를 비롯한 총재단과 사천·진주 청실회, 하동 청실회 청·홍실 회원 가족 50여 명은 중학생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아이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들은 4개 조로 나뉘어 관내 어려운 아동이 있는 가구 20세대에 쌀·과자·고기·과일 등 12종으로 구성된 크리스마스 선물을 직접 전달하는 대작전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산타 복장을 한 10여 명의 봉사자들이 신나는 캐럴을 부르며 선물과 편지를 전달하는 모습에 이웃들은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정인태 회장은 “한부모 가정, 조부모 가정 등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곧 다시 찾아 청소, 음식 제공 등 필요한 지원들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동청실회는 1979년 ‘따뜻한 변화의 시작 작은 실천으로 하나되는 청실회!’라는 슬로건으로 발족한 이후 탄소중립, 사랑 실은 연탄 나눔 행사 등을 운영하며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나눔을 전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