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가 위탁 운영 중인 강북청년창업마루는 청년과 창업 지원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2025년 강북청년창업마루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북청년창업마루가 한 해 동안 추진한 청년·창업 사업,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를 종합적으로 공유하고, 청년과 창업인, 지역사회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공유회 첫날인 18일에는 강북구 관계자와 유관기관, 입주기업 대표, 청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북청년창업마루 3개 팀의 주요 성과가 공유됐다. 이어 청년도전지원사업 참여자의 우수사례 소개와 커뮤니티 사례 낭독이 진행됐으며, 혁신성장 청년점포 개업식도 함께 열렸다. 특히 청년도전지원사업은 올해 86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성과평가에서 우수구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19일에는 서울특별시 미래청년기획관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서울청년센터 강북의 운영 성과를 보고하고, 청년정책 공유와 향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지하 스튜디오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포토부스 이벤트가 열려 청년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으며, 2층에서는 서울청년센터 강북 커뮤니티 활동 전시와 참여형 디제잉 공연, 버스킹 공연이 진행돼 행사 분위기를 한층 더했다.
아울러 4층에서는 청년도전지원사업 ‘쿠킹메이트 홈커밍데이’와 혁신성장 청년점포 시식회가 열려 참여 청년과 청년점포 대표, 관계자 간 교류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청년 창업자와 함께하는 홈카페 핸드드립 클래스, 주거 물품 만들기 체험, 청년정책 그룹상담(티톡) 등 직무·주거·상담 분야의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성과공유회는 단순한 결과 발표를 넘어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강북청년창업마루를 중심으로 청년들이 지역에서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