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밀양시는 22일 밀양소통협력센터에서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역자원 활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관광 흐름을 이해하고, 밀양이 보유한 자연과 문화유산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방법을 배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히 들렀다가 가는 경유형 관광에서 벗어나, 직접 체험하고 오래 머무를 수 있는 체류형 관광으로 확장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교육에는 관광진흥과, 문화예술과, 밀양문화관광재단 등 관련 부서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에서는 최근 국내·외 관광 동향과 함께, 실제 공간을 기반으로 체험하는 관광사례 등 현장 중심의 관광 활용 방안이 소개됐다.
강사로는 유니크굿컴퍼니 이은영 공동대표가 초청됐다.
이 대표는 현실 공간을 활용한 체험형 관광 서비스 ‘리얼월드’ 개발에 참여한 전문가로,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법과 지역자원을 관광에 활용한 다양한 사례를 설명했다.
교육은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참석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경숙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밀양만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발굴·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과 논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